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대 북유라시아인 (문단 편집) === [[인도유럽어족|인도유럽인]] === 대표적인 서유라시아 혈통 중 하나로써 [[원시 인도유럽인]]들로 이루어진 얌나야 문화와 아파나시에보 문화권 지역에서 발견된 유골들에서 약 '''25%'''의 ANE 유전 요소가 검출됐으며, 현대 유럽인들에게선 다소 희석됐지만 10~20% 정도 검출된다고 한다. 현대 유럽인들에게 ANE의 영향은 대체로 [[지중해]] 일대의 남유럽인들에게는 10% 이하로 낮게 나오지만,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북유럽인들에게는 최대 25%까지 나온다고 한다. 그 요소들 중 하나로 수많은 [[인도유럽어족|인도유럽계 민족]]들 사이에서는 [[머리카락/갈색|밝은 계열의 머리색]][* 누군가는 금발이라 칭하기도 하는데, 사실 엄밀하게 말하자면 말하자면 금발이 아니라 갈색 머리가 더 정확하다. 2022년도 연구 결과만 봐도 얌나야 문화권 인종들의 전형적인 표현형은 금발벽안이 아니라 갈색 머리/갈색 눈이라고 한다. 서유럽에서 금발보다 갈색 머리가 훨씬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당연한 게 금발머리 자체가 열성이기에 혼혈 민족인 아리아인들은 당연히 갈색머리가 대부분일 수 밖에 없다. 나무위키에서 갈색머리를 금발로 혼동하는 이유는 유럽에서 갈색 머리라 칭할 것을 미국에서는 종종 blond라고 일컫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 미국발 정보를 번역하는 한국의 특성상 시각적 매체없이 글로만 blond라고 적힌 걸 그냥 금발로 번역하다보니 생기는 일이다.]이 자주 나타나는데, 이들 사이에서 이러한 특징이 나타나게 된 유력한 가설로 위에 상기한 서시베리아에 위치하던 말타-뷰렛 문화와 관련된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근교의 [[플라이스토세]]와 [[홀로세]] 사이의 구석기 유적인 아폰토바 고라 발굴지에서 출토된 3번 소녀 유골, 일명 '''AG3'''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탄소연대측정 결과, 그녀는 16,000년 전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금발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호모 사피엔스]]로 그녀의 어머니가 현존하는 유럽인 금발 보유자의 가장 최근의 공통조상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그녀와 같은 형질을 지니던 고대 북유라시아인의 후예인 [[동유럽]] 스텝의 목축민들이 서진함과 동시에 해당 형질이 전파되었다고 한다. 이를 증명하듯 [[게르만족]]이 남하하기 이전인 [[고대 로마]]와 [[헬레니즘 제국]]에도 금발[*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금발이 아니라 갈색 머리이다. 초기 로마인들은 자신들의 머리색을 subflavum(밝은 갈색 머리)이라 칭했으며, 그리스인들은 켈트족의 머리색을 '''백발'''이라고 언급했었다. 켈트족의 실제 머리색은 더티 블론드에 가까웠지만 그리스인들의 눈에는 백발로 보일 정도로 밝았다.]이 존재했으며, 심지어 [[시리아]]에도 존재했다고 한다. 사실 이는 당연한 게 지금으로부터 5,000년 전에 존재하던 고대 북유라시아인의 자손인 [[원시 인도유럽인]]이 서쪽으로 대규모 확산되면서 금발 유전자도 덩달아 유럽 전역뿐만 아니라 서아시아까지 확산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의 산악지대에는 원시 인도유럽인의 후예인 [[누리스탄인]], [[칼라쉬인]]이 현재도 남아있고 이들은 유럽인과의 접촉이 없었음에도 금발 형질을 보유하고 있다. [[https://en.wikipedia.org/wiki/Ancient_North_Eurasian#Evolution_of_blond_hair|링크]][* Reich, David (2018). Who We are and How We Got Here: Ancient DNA and the New Science of the Human Past. Oxford University Press. ISBN 978-0198821250.] 서유럽으로 확산하지 않았던 다른 [[원시 인도유럽인]]들은 인근의 전부문화(Battle-Axe Culture)[* 학계에서는 유럽 매듭무늬토기문화(Corded-Ware Culture)라는 명칭이 더 많이 쓰이며, 석재 또는 청동으로 만든 도끼날과 새끼줄을 점토에 찍어서 문양을 낸 특유의 도자기를 주요 유물로 남겨서 [[발트 해]] 연안 일대와 러시아 평원까지 얌나야 문화와 구형 암포라 문화(Globular Amphora Culture)권 사람들과 거의 겹치거나 이웃하는 영역에 거주했던 이들이다. 얌나야 문화의 남성 전원이 하플로그룹 R1b(M343)가 나타나는 것과 대비되게 이들은 대부분 하플로그룹 R1a(M198)로 이루어진 집단이었으며 R1a가 주류를 이루는 중앙아시아의 [[안드로노보 문화]]나 초창기 인도를 정복했던 [[아리아인]]의 선조 집단으로 추정되고 있다.]인들과 융합하여, 게르만족과 발트-슬라브족 일부[* 게르만족, 북슬라브족, 발트족, 그리고 핀란드인에게서 유독 금색에 가까운 금발이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이 민족들의 공통 조상이 고대 북유라시아인의 일종인 동부 수렵채집인(Eastern Hunter-Gatherer)이기 때문이다. 핀란드인이 스웨덴인보다 인도유럽인 혈통이 훨씬 적은데도 불구하고 금발 머리 비율이 더 높게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페르시아인이나 쿠르드인 등의 인도이란어파 계열 민족들, 그리고 인도의 토착민이었던 드라비다인을 정복하여 노예로 삼고 고위 카스트에 군림한 인도아리아인의 선조 집단이 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